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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출퇴근 할 때 사용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데 정부에서 매달 6만 5천 원만 내면 서울과 경기도 대중교통 통합카드인 '기후동행카드'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거 안 하면 손해입니다. 안 그래도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교통비를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기후동행카드 신청하기
https://news.seoul.go.kr/traffic/archives/510651
(위에서 기후동행카드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가 무엇인가요?
이 카드는 월 6만 5천 원을 내면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자전거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합니다. 매달 내야 하는 대중교통비가 부담스러웠던 분들에게 희소식입니다. 기후동행카드 도입배경, 비용 절감을 얼마정도 할 수 있는지와 사능가능 지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도입 배경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자동차 탄소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입니다.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공기오염을 막고자 독일과 프랑스 등에서 무제한 교통카드를 이미 도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 제도를 도입함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게 되면 연간 3만 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4년 5월까지 시범운영을 하고 피드백을 받고 보완을 한 후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또한, 대상 범위를 확대해서 한강 '리버버스'도 추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상 비용 절감 효과
매일 출퇴근하는 직장인이거나 학교를 가야 하는 학생일 경우 매일 지불하는 대중교통비를 아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시가 예상하는 것은 한 사람 당 매년 34만 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자동차로 출퇴근하던 직장인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10만 원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 가능 지역
서울권역 내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자전거 따릉이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경기, 인천, 광역, 심야버스, 신분당선, 서울 권역 외 도시철도는 이용이 불가합니다. 아래 표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하철 | 서울 시내에서 승하차 하는 지하철 1-9호선, 경의/중앙성,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 가능 (기본요금 상이한 신분당선 제외) |
버스 | - 서울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모두 이용 가능 - 경기, 인천 등 타 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서울 지역 내라도 이용 불가 |
따릉이 | 1시간 이용권 무제한 이용 가능 |
한강리버버스 | 향후 리버버스 등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까지 확대 운영 계획 |
(위에서 사용가능 지역을 자세히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카드 구매와 충전 방법
우리의 교통비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이 기후동행카드를 어디서 구입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온라인에서 가능하고, 실물카드를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입 후 카드를 충전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모바일 카드 구매
기후동행카드는 공식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모바일 카드를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사용을 시작한 날부터 30일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카드는 자전거를 안 탈 경우 62,0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자전거를 탈 경우에는 65,000원입니다. 자전거 타는 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티머니 앱인 GO 앱을 설치하셔야 합니다. 아래를 확인해보시면 해당 앱을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실물 카드 구매
2024년 2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고를 재입고해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1호선~8호선 고객안전실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실물카드를 구입할 경우 3천 원에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유의할 점
- 모바일 카드와 실물카드를 함께 사용할 수 없습니다.
- 기존 사용하던 모바일 교통카드는 기능을 해지한 후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 기후동행카드 신청 시 "기후동행카드는 삼성페이(또는 원큐페이 등) 티머니 해지 후 발급 사용이 가능합니다"라는 문구가 보이면 '해지하기'를 누르신 후 신청하시면 됩니다.
아래에서 실물카드 판매처를 확인하시고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카드 충전 방법
매월 재충전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만료일 5일 전부터 재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카드는 앱에서 발급받아서 사용하고 충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물카드는 아래와 같이 충전하시면 됩니다. 카드 뒤면 QR코드를 통해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 등록한 후 지하철 역사 내 무인충전기에서 충전하시면 됩니다. 아래 표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하기
(위에서 기후동행카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은 서울시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실행하는 기후동행카드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환경도 보호하고 대중교통비용도 줄일 수 있는 좋은 제도입니다. 올해 시범 기간이 끝난 후 서울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랍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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